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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그 겨울 나는_청춘들의 사랑으로 현실 극복

by 이상상과장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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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그 겨울 나는>은 2022년 개봉한 로맨스 영화다. 오성호 감독이 연줄하고 권다함과 권소현이 주연한 작품으로 스물아홉 동갑내기 커플 경학과 혜진의 스토리를 담았다. 청춘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취업, 연애, 진로등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담아내며 공감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관객에게 전달한다. 누구나 한번 겪을 성장통을 아름다운 화폭으로 그려냈다고 볼 수 있다. 그 속에 담긴 다양한 고민들과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각색하여 전달하며 영화의 주제와 특징을 잘 살렸다고 볼 수 있다.

 

청춘의 현실적인 고민

영화에서 현실에서 누구나 겪을 만한 청춘들의 다양한 고민에 대해 다룬다. 그 첫번째로 취업이라는 문제에 대해 현실적인 고민과 쉽지 않은 현실의 벽을 그대로 그려낸다. 경학은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청년으로 나온다. 그는 공무원이 되어 안정적인 삶을 꿈꾸고 노력하지만 시험은 쉽지 않다. 시험에 떨어지면서 현실의 높은 벽에 부딪히고 만다. 이렇듯 청춘들에게 취업이라는 큰 과제가 눈앞에 있으며 노력을 해도 잘 안 되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연애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한다. 혜진은 취업준비생으로 경학과의 사랑에 빠지지만 현실의 벽 앞에 그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사랑만으로 살아가기엔 너무나도 힘든 21세기가 아닌가 싶다. 사랑이 밥 먹여주냐는 말이 있다. 사랑만으로 이겨내기엔 너무나 힘든 현실에 많은 청년들이 결혼을 기피하고 연애조차 힘들어하는 게 요즘의 모습이다. 인플레이션으로 데이트 비용이 부담이 되어 만남의 기회조차 줄이는 모습에 안타까움이 느껴지기도 한다.

 

세 번째로 진로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한다. 경학과 혜진은 모두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어 한다. 하지만 현실의 어려움 앞에 좌절하고 꿈을 포기해야 할지 고민한다.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현실에 순응하며 살아간다. 이런 고민들을 하는 모습을 영화에서 섬세하게 잘 표현했다. 관객에게 공감을 이끌어내고 위로받을 수 있는 부분이다. 모든 청춘들이 이러한 고민들을 겪고 있기 때문에 고민을 혼자서 생각하지 말고 서로 위로하며 응원하고 함께 헤쳐나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사랑 이야기로 위로와 희망 전달

두 주인공의 사랑이야기로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도, 연애도, 취업도 포기하려는 청춘들에게 위로와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경학과 혜진은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사랑을 키워나간다. 하지만 현실의 높은 벽이 앞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위태로워진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희망을 꿈꾼다. 이렇듯 3포 세대라 불리는 현실의 벽앞에 놓여 좌절하는 청춘들에게 함께라면 서로 응원하고 위로하며 앞으로 나갈 수 있는 희망을 전한다. 누구에게나 있을 좌절 앞에 무너지지 말고 희망이 빛을 보며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

 

청춘의 성장

경학과 혜진은 영화 속에서 성장해 나간다.경학은 공무원 시험에 떨어지면서 취업이라는 현실적인 벽에 부딪히지만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그 과정에서 성장해 나간다.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 혜진 역시  영화 속에서 성장해 나간다. 그녀는 경학과의 사랑을 통해 자신의 꿈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이렇듯 젊은 두 청춘이 현실이라는 무거운 벽 앞에 놓이지만 굴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노력해 나가면서 성장해 나간다. 영화는 우리의 현실에서도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고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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